우리가 말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처럼 동물들도 말을 한다. '멍머', '야옹', '음매' 등 동물마다 독특한 울음소리로 의도를 표현하며, 짝을 찾거나 적이 나타나거나 다른 동물에게 자신의 영역을 알릴 때 등 상황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낸다. 붉은 어깨의 산등성이 마을이나 사바나 몽키스와 같은 동물들은 적의 종류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낼 수도 있다. 대조적으로, 딱따구리와 같은 동물들은 울음소리보다 다른 목소리로 그들의 의견을 전달한다. 딱따구리는 빈 나무를 쪼아 우는 소리보다 훨씬 큰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이 '딱딱딱' 소리와 함께 짝을 찾거나 자신의 영역을 알린다. 또한 하마, 코끼리, 기린, 고래와 같은 큰 동물들은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초저주파로 대화한다. 낮은 소리는 멀리 퍼지기 때문에 코끼리도 ..
거친 야생 세계에는 동물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어떤 동물들은 몸에 날카로운 가시로 자신을 보호하며, 가시의 모양이나 특성은 동물에 따라 다르다. 고슴도치, 고슴도치, 바늘머리 같은 포유류의 가시들은 센츄럴이라고도 불리는 두껍고 뻣뻣한 털로 분류된다. 코가 짧은 두더지의 몸 전체에 자라는 6cm 가시가 얇은 속이 빈 껍데기다. 가시 도마뱀이나 사막 코뿔소 도마뱀 같은 파충류의 경우 피부 비늘이 튀어나와 날카로운 가시처럼 보인다. 성게의 가시는 에치노데름이라고 하는데, 피부가 길게 튀어나와 단단한 성게처럼 생겼으며, 불가사리, 성게 등 몸 표면에 석회암이 돌출되어 있다. 가시복어는 비늘 전체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가시가 있는 물고기의 경우 지느러미에 가시가 있다.
포유류는 '우유를 먹는 동물'을 의미한다. 즉 아기를 낳아 먹이는 것을 뜻한다. 포유류는 자궁에 있는 탯줄을 사용하여 모체의 영양을 공급하고 아기가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출산하는 것을 출생이라고 한다. 반면에 양서류, 파충류, 새와 같은 알을 낳는 것을 난소라고 부른다. 아주 오래전부터 동물들이 자손을 퍼뜨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알을 낳는 것이었지만, 달걀은 쉽게 잃어버리거나 적에게 먹힐 수 있다. 게다가 첫알부터 안전하게 부화하는 새끼의 수는 매우 적다. 그래서 알은 점점 더 단단한 껍질에 둘러싸이게 되었고, 어미는 알을 둥지나 모래 속에 숨겼다. 이 과정을 거쳐, 동물들은 엄마의 몸에 방을 만들어 적절하게 기르고 출산하기로 결정했다. 동물의 번식은 난소에서 선천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진화해 왔다.